디올연구소, 광운대학교와 장애인·고령자·취약계층 중심 우수인적자원육성 MOU 체결

 

디올연구소(대표 이종근)는 지난 18일 광운대학교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총장 유지상), 광운미디어콘텐트센터(센터장 오문석)와 유니버설디자인 콘텐츠 개발을 통한 장애인, 고령자, 취약계층 중심 우수인적자원육성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디올연구소와 광운대학교의 협약은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사회적디자인 개발, 유니버설디자인 콘텐츠 개발,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재택형 디지털일자리 발굴과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이 담겨 있다.

 

광운대학교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의 우수인적자원 육성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 주관해 우수 인재의 발굴 및 지원, 취업·창업에 이르는 통합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는 국비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실무경력 10년 차 이상의 현업 강사진과 실습 장비를 지원하고 전 교육과정을 100%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등 자기계발과 관련한 다양한 직무 능력 향상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디올연구소는 50대 이상의 디자이너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으로 2017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업발전소 스타트업리그 우수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이 연구소는 유니버설디자인 폰트 개발을 시작으로 유니버설디자인 UI, UX, 콘텐츠(VR, AR, MR), 기능성 게임, 서비스디자인 등 고령자와 장애인에 필요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연구, 개발하고 있어 사회적 가치와 사업성을 함께 지닌 우수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작아도 잘 보이고 잘 읽히는 기능성 서체인 ‘디올01 Family’ 서체는  빙그레를 비롯한 식품·금융·유통 대기업과 사회적기업들에 라이센싱 판매했으며 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여러 기업과 ‘디올폰트’ 적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유니버설디자인 서체인 ‘디올폰트’ 보급 확산을 통해 고령사회 진입과 스마트기기 확산 등으로 증가되고 있는 시력약자(저시력자, 노안자)들의 생활안전과 삶의 질이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연구소 측은 전했다.